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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담보대출 중단 ) 역대급 빚투에 증권가도 대출 중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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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은행권들이 속속 대출줄이기에 나서고 있는데요. 이와 함께 증권가도 대출 조이기에 나선다는 소식입니다. 역대급 빚투(빚을 내어 투자하는 것)가 이어지자 증권담보대출 또한 중지하기에 이르렀는데요.

무슨 소식인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은행권이 전세대출을 막는것에 이어서 증권사들까지 주식,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채권등에 대한 예탁증권담보 신규 대출을 중단했습니다.

 

은행권에 이어 증권사들까지 왜 대출을 중단하고있을까요?

 

신용공여한도 

 

우리나라 가계부채가 심각한건 어제 오늘일은 아닌데, 왜 갑자기 은행부터 증권사들까지 대출 조이기를 실시하는것일까요?

 

바로 빌려줄 돈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에 앞서 신용공여한도 라는것을 알아봐야 하는데요. 

 

네이버 지식백과사전

 

복잡하지만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무제한적으로 돈을 빌려주는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자본금의 몇 %만 빌려줄 수 있게 법으로 제한해놓은것입니다.

 

현행 자본시장법상 자기자본 3조원 이상의 대형 증권사(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신용공여 한도는 자기자본의 200% 이내(100%는 중소기업·기업금융업무 관련 신용공여로 한정)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즉 증권사들이 만원이 있다면 고객들이 주식을 담보로 해준다고 해도 내가 가진돈의 200% 즉, 2만원 까지밖에

빌려줄수 없는것입니다. 

 

이제 이해가 가시나요?

 

역대급 빚투

 

 

한국은행 자료

 

가계부채가 늘어나는것이 어제 오늘일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너도 나도 한탕을 노리고 빚투를 하고 있으니

실패한사람들은 우후죽순으로 늘어가고 전세대출, 증권담보대출 등 재산을 담보 잡아 투자를 하고 있으니

빌려줄 돈 또한 없어지고 있기 때문에 현재와 같이 대출중단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만큼, 현재 상황으로는 미래가 없다고 생각하고, 자기 자산을 담보로 투자를 하고 있는것이죠..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개인이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에서 빌린 금액인 신용융자 잔고는 지난 13일 처음으로 25조원을 돌파했다. 이후 4거래일 연속 25조원대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이런 사건이 지속된다면 현재는 몇몇은행들의 대출 중단이지만 더 많은 은행, 증권사들이 동참하여 

정작 정말 필요한 사람들이 대출을 못받는 사태가 일어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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